마음으로 가는 길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中에서, 조셉 존스」 인생을 엮는 것은 마음으로 가는 길이다. 행복을 찾는 것도 마음의 길이고, 사람을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다. 그리움을 담고 아파하는 것도 마음의 길이며, 보고 싶어 안타까워하는 것도 마음이다. 고독한 인생을 사는 것도 마음이며, 인생을 집필하는 것도 마음이다. 우리들의 삶 또한 마음에서 오는 것이며, 또 다른 도약을 꿈꾸며 나아가는 것도 마음이다. 잘못된 인생을 깨닫지 못하는 것도 마음이고, 배려와 베풂을 행하는 것도 마음이다. 좋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행하는 것도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나의 잘못을 깨달아 부풀어 오르는 것도 마음이며, 삶을 방관하는 사이 변하는 것도 마음이다. 이런 마음을 잘 가꾸어서 행복으..
살면서 만나는 진짜 인연 「배은미」 살다 보면 만나지는 인연 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 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 하는 아픔과, 숨기려 하는 절망까지, 다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게 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지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 지나 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기는 두렵고, 그리워하기엔 목이 메고, 모른 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인연은 운명이고, 관계는 노력입니다. 「좋은 글 中에서」 세상을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고,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 나가던, 못 나가던, 질시하거나 질타하는 이웃은 있습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의 길을 결정해 주는 지표입니다. 사람들의 심성은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다는, 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그 치우쳐져 있는 것을 바로 세우는 것이, 교육이요, 수련이며 자기 성찰입니다. 그 모든 수단이 자기에게 도전하는 적을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이렇게들 말하지요. 백 명의 친구가 있는 것보다, 한 명의 적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백 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준다 해도, 마지막 한 명의 적이, 나를 무너뜨리기엔 충분한 것입니..
마음이 맑아지는 글 「작자 미상」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비를 함께 맞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운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운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오래가지 않는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는다. 소금 3%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의 좋은 생각이,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른다. - 좋은 글 추천 - 돈으로 우정을 살 수는 없다 좋은 글 추천 - 돈으로 우정을..
쉼표가 필요할 때 「작자 미상」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 보고도... 살짝 웃어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라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 위해, 한 번 더 뒤돌아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 좋은글 추천 - 기억해 두면 좋은 다섯 가지 명언 좋은글 추천 - 기억해 두면 좋은 다섯..
행복이 번져갑니다. 「좋은 만남 中에서, 안복식」 좁다란 골목길에서 차가 마주쳤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한동안 후진을 하다가, 마주 보며 웃었습니다. 정원 초가로 승강기가 몇 차례 그냥 통과합니다. 겨우 한 두 사람 태울 정도로 승강기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앞줄에 서있던 두 사람이 서로 양보하다가 그만 또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뒤에 기다리는 사람 가슴이 흐뭇해졌습니다. 길거리 좌판에 광주리를 든 할머니와 젊은 새댁이 실랑이를 합니다. "덤으로 주는 거니까 이거 더 가져가슈." "할머니 괜찮아요. 제가 조금 덜먹으면 되니까 놔두고 파세요." 지나가던 행인들의 입가에 밝은 미소가 번집니다. 꽃이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건, 꽃을 받쳐주고 있는 푸른 잎이 있기 때문이지요. 밤하늘 별이 더 아름답게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