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과 립스틱으로 나만의 립밤 만들기 도전하세요.
립스틱은 유행을 굉장히 많이 타는 화장품 중 하나지요. 계절이나 연예인 누구누구가 바른 립스틱이라고 하면, 그전에 내가 쓰던 립스틱은 그날로 구형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아마 많은 여성분들의 화장대에는 쓰지 않는 립스틱이 많이 방치되어 있을 텐데요.
이 립스틱은 은수저의 광택을 낼 때도 쓸 수 있지만, 버린다고 생각하면 아주 아까운 아이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습효과가 뛰어난 바셀린과 쓰지 않는 립스틱을 활용해서 겨울철 입술 보습의 필수템 립밤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저렴하고, 내가 원하는 색상의 립밤을 원하는 양만큼 만들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DIY 꿀팁이라고 할 수 있죠.
방법은 어렵지 않으니까요. 천천히 따라 하시면 예쁜 립밤 만드실 수 있을 께어요.
바세린과 철 지난 립스틱으로 립밤 만드는 방법
- 분비물 : 바셀린, 립스틱(안쓰는), 작은 용기(다이소), 드라이기, 이쑤시개
- 먼저 작은 용기(다이소)에 바셀린을 원하는 양만큼 담아줍니다. 이때, 립스틱의 양도 함께 계산해서 적당량 넣어주어야 합니다.
- 바셀린을 넣었다면, 이제는 안 쓰는 립스틱을 긁어서 바셀린 위에 같이 넣어줍니다.
- 보통 바셀린과 립스틱의 비율을 1:1 혹은 2:1로 해주면 좋습니다.
- 이제 바셀린과 립스틱이 담긴 용기를 바닥에 놓고, 드라이기를 이용해 열을 가해줍니다.
- 서서히 바세린과 립스틱이 녹기 시작합니다. 충분히 녹여줍니다.
- 액체 상태가 될 때까지 녹여 주었다면, 이제 이쑤시개를 이용해 바셀린과 립스틱을 섞어 줍니다.
- 액체가 굳으면 다시 드라이기로 녹여가면서 골고루 섞어줍니다.
- 마음에 들 정도의 립밤 색이 나왔다면 작은 용기의 뚜껑을 닫고, 냉장고 앞으로 갑니다.
- 이제 립밤이 담긴 용기를 냉장고에 넣고 10분 ~ 20분가량 굳혀줍니다.
- 이제 완성된 립밤을 냉장고에서 꺼내 예쁘게 입술에 발라주세요.
- 반짝반짝 촉촉이 빛나는 예쁜 입술을 보고 셀카를 찍으면 됩니다.
어렵지 않은 나만의 DIY 립밤 만들기
어떤가요? 어렵지 않죠?
입술이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에 보습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고, 촉촉하고 매력적인 입술로 보이기 위해 사시사철 언제나 사용해도 좋은 립밤이랍니다.
더 많은 컬러를 원할 때는, 주변 지인들이 쓰지 않는 립스틱을 얻어서 만들면 더욱 다양한 수제 립밤을 만들 수 있겠죠?
이제 반짝반짝 빛나는 입술로 더욱 자신의 매력을 더욱 어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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