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흔들릴 때도 있습니다. - 「인생예찬」 中에서, 롱펠로우 -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섬세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따스한 사람들 틈에서 호흡하고 있는 순간에도, 문득 심한 소외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행복만이 가득할 것 같은 특별한 날에도, 홀로..
마음이 어질고 인자한 사람 - 작자 미상 -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은 그 행실로 쓴맛을 되씹게 되고, 마음이 선하고 인자한 사람은 그 행동으로 진미를 한껏 즐긴다. 사람이 사람을 대할 때, 무릇 시선을 얼굴에만 두게 되면 오만한 것 같이 보이고, 허리띠에 두게 되면 근심하는 것 같이 보이고, 너무 기울이면 간사하게 보이게 된다. 사람은 온순하고 공손하면서도 엄숙해야 하며, 위엄이 있으면서도 사납지 않아야 하고, 공손하면서도 자연스러워야 한다. 또, 너무 온순하면 엄숙을 잃기 쉽고, 너무 위엄이 있으면 친근감이 적어지고, 너무 공손하면 부자연스러워진다. 그래서 사람은 모름지기 중용(中庸)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했다.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은, 평소에 가르치시기를, 발은 무겁게 하고, 손은 공손하게 하..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글 - 「내일의 희망 글」 中에서 -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산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내가 한 일은 몸에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어라.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라.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니..
살면서 필요한 세 가지 눈 - 작자 미상 -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는 세 가지 눈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자기를 보는 눈입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남을 보는 눈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를 알고,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 그들과 조화를 이루어나갈 때, 건강한 인간관계가 형성됩니다. 셋째는 세상을 보는 눈입니다. 이 세상은 지금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나는 이 세상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보는 눈입니다. 개인이 속해 있는 사회 전체가 성장하지 않는 한, 개인의 성장은 한계가 있습니다. 먼저 나를 보고, 그다음으로 다른 사람을 보고, 더 나아가서 자신이 속한 사..
10가지 나를 바꾸는 방법 - 작자 미상 - 1. 목표는 구체적으로 숫자화 시켜라. 목표라는 것은, 나는 할 수 있다, 혹은 나에게는 그럴만한 힘이 있다는, 전제하에 세우는 게 효과적이다. 이왕이면 목표를 숫자화 시키고,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결과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2. 한 가지 일에만 집착하지 말아라. 한 가지 일에만 너무 집착하지 않도록 하라. 단지 하고 싶다는 이유로 자신을 몰아치는 동안,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진정한 재능이 그대로 잠들어 버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3. 일을 인생의 수단으로 삼아라. 일은 인생의 수단이 될 뿐, 결코 목적이 될 수 없다. 자신감과 노력이 뒤따르는 배짱은 일상의 여유를 선물해 줄 것이다. 4. 나만의 능력을 찾아라. 남들이 하찮게 여기는 것이라도, 스스로 ..
삶이란 그런 것이다. - 작자 미상 -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후회하고, 내일을 희망한다. 수없이 반복되는 습관처럼 어제와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그렇게 산다. 삶이 너무나 힘들어도 세월은 위로해주지 않는다. 버거운 짐을 내리지도 못하고 끝없이 지고 가야 하는데 어깨가 무너져 내린다. 한없이 삶에 속고 희망에 속아도 희망을 바라며 내일의 태양을 기다린다. 낭떠러지인가 싶으면 오를 곳을 찾아 헤메이고 암흑인가 싶으면 빛을 찾아 한없이 뛰어야 한다. 죽음의 끝이 다가와도 애절하게 삶에 대해 부질없는 연민을 갖는다. 산처럼 쌓아둔 재물도 호사스러운 명예도 모두 벗어 놓은 채, 언젠가 우리는 그렇게, 그렇게 떠나야 한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가질 수도 버릴 수도 없는... - 짧고 좋은 글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