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기 쉬운 달걀노른자 분리, 이제는 뒤집개를 이용해보자.
몸에 좋은 달걀, 하루에 한두 개 정도 꾸준히 먹어주면 건강에 아주 좋은 식품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물론 달걀 한 개를 온전히 섭취해 주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요리를 하다 보면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사용할 때가 있죠. 대표적으로 지단을 부칠 때가 그렇습니다.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는 방법은 아주 여러 가지가 있죠. 반을 갈라서 여러번 옮겨가며 분리해주는 방법, 숟가락으로 살살살 노른자만 떠내는 방법, 여러가지 방법이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요리할 때 쓰는 뒤집개를 가지고 노른자를 쏙 하고 분리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잘 읽어 보신 뒤 필요한 상황에 써보시면 아주 유용할 거예요.
요리용 뒤집개로 달걀노른자를 분리하는 순서
달걀 노른자를 분리하기 위한 준비물은 달걀, 그릇 2개, 요리용 뒤집개,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 뒤집개는 뒤집는 면이 제법 길고, 안에 뚫려있는 틈이 좁은 것일수록 유리합니다.
- 뒤집개를 그릇 하나에 올려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 주세요. 움직이지 않게만 해주시면 됩니다.
- 뒤집는 면 위에 달걀을 깨서 조심스럽게 올려보세요.
- 그러면 뒤집개의 틈새로 흰자만 내려가고, 노른자는 그대로 뒤집개 위에 남아있게 됩니다.
- 남은 노른자를 다른 그릇에 옮겨 주세요.
- 원하는 개수만큼 위에 행동을 반복합니다.
- 분리된 노른자와 흰자를 보며 흐뭇해합니다.
달걀은 자연이 주신... 아니 닭님이 주신 천혜의 선물입니다.
맛은 물론이고, 영양까지 그리고 달걀 껍데기를 활용한 여러 가지 청고 방법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는 만능 식품이죠.
예전에는... 아니, 지금도 그렇지만 입맛이 없을 때나 시간이 없을 때는 간장 달걀밥 하나만 있어도 한 끼 식사를 뚝딱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마운 달걀... 앞으로 길을 지나가다가 닭님을 보게 된다면, 모든 것을 내어주는 닭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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