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먹고 버려왔던 티백으로 꿉꿉한 전자레인지 냄새 제거하기
기분을 차분하게 전환시키고, 건강에도 좋은 차...(마시는) 많은 분들이 아주 즐겨 드실 텐데요.
가볍게 드시는 녹차부터 다이어트에 좋은 기능성 차까지 요즘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차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티백 형태로 출시되어서 뜨거운 물만 부으면 손쉽게 마실 수 있는데요.
티백은 차 잎을 한 번 쪄낸 뒤, 바짝 말려서 작게 빻은 뒤에 티백이라는 주머니에 넣어서 판매되는 것인데요.
한번 쪄주는 것이 향이 더 잘 우려 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티백은 대부분 일회용 이러서 한번 우려내서 다 마시고 나면 버리는 것이 보통인데요.
오늘은 티백 안에 들어있는 차 찌꺼기를 활용해서 전자레인지의 꿉꿉한 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티백, 이제는 버리지 말고 모아주세요.
어떤 종류의 티백이든 관계는 없습니다. 그냥 다 먹은 티백이면 관계없답니다.
- 준비물 : 다 먹은 티백 몇 개, 전자레인용 접시
- 다 먹고 모아둔 티백을 뜯어서 안의 찌꺼기만 전자레인지 전용 접시에 올려줍니다.
- 접시에 모은 차 찌꺼기에 약간 물기가 있을 정도로 물을 뿌려줍니다.
- 접시에 랩이나 뚜껑을 씌우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넣어줍니다.
- 전자레인지를 1분 30초에서 2분 정도로 세팅해서 돌려줍니다.
- 잡내가 사라진 전자레인지를 보며 뿌듯해 합니다.
전자레인지에게 향기를 선사하세요.
향이 강한 음식을 전자레인지로 조리하게 되면 냄새가 전자레인지에 남아서 문을 열 때마다 미간을 찡그릴 때가 있죠.
다 먹은 차 티백을 이용하서 냄새를 제거하면, 냄새의 제거 뿐만아니라 차의 산뜻한 향기도 남길 수 있다고 해요.
이제는 다먹은 차의 티백을 이용해서 전자레인지에게 향기를 선사해 주세요.
깔끔하고 상쾌한 여러분의 주방 생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