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관리, 각질 제거 나만의 스크럽을 만들어보자!
습한 여름을 지나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을 넘어 겨울이 되면, 공기만큼이나 내 피부도 건조해지게 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간질간질 긁게 되면 각질이 비듬처럼 떨어져 나와 깔끔한 내 이미지에 아주 큰 타격을 주게 됩니다. 피부관리에 있어서 보습이 아주 중요한 겨울철! 바셀린과 흑설탕만 있으면 푸석푸석한 피부를 매끈한 피부로 탈바꿈해주는 나만의 스크럽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데요. 방법도 아주 쉽고, 간단하답니다.
흑설탕을 사용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사탕수수에서 바로 뽑아낸 정제되지 않은 설탕이라서 영양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흑설탕은 세균의 활동이나 증식을 억제하고, 진정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공 속의 세균이나 피부의 진정효과를 위해서 직접 피부에 흡수시키기 위함이죠.
그러면 이제, 나만의 흑설탕 스크럽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흑설탕과 바셀린을 활용한 나만의 스크럽 만들기
준비물 : 흑설탕, 바셀린, 그릇, 작은 막대
- 준비한 그릇에 바셀린을 원하는 양 만큼 덜어줍니다. 그릇은 작은 국그릇이나 밥그릇이면 됩니다.
- 바셀린을 덜어낸 그릇에 흑설탕을 부어줍니다. 비율은 바세린과 흑설탕이 1:1정도면 됩니다.
- 작은 막대로 골고루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줍니다. 나무젓가락이면 딱 좋습니다.
- 만약 잘 섞이지 않는다면, 드라이기로 살짝살짝 열을 가해주며 바세린을 연하게 만듭니다.
- 골고루 섞인 것이 확인되면, 평소 보습이 필요한 부위에 발라줍니다.
- 흑설탕 알갱이가 있으니까 강도를 조절해가며 살살살 문질러줍니다.
- 흑설탕의 영양분이 스며들 때까지 잠시 기다린 뒤, 물로 깨끗이 씻어내줍니다.
- 뽀송뽀송 촉촉해진 피부를 확인하며 함박웃음을 짖습니다.
나만의 스크럽으로 겨울철 피부관리 고민 탈출!
시중에는 너무나 많은 스크럽 제품을 팔고 있지만, 화학성분이나 무엇이 들어있을지 모르는 불안감과 내 피부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공포감에 손쉽게 구매하기가 꺼려집니다. 피부가 민감한 분들이라면 더욱더 고민되는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나만의 스크럽을 만들어 사용한다면 위와 같은 고민이 한 번에 해결되겠죠?
이제는 겨울철에 하얗게 일어나는 피부 각질 때문에 고민하지 마시고, 간단하게 나만의 스크럽을 만들어서 안전하고 깨끗한 겨울나기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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