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추천 - 삶의 화살표가 되어 주는 말

삶의 화살표가 되어 주는 말

삶에 지쳐 무릎 꺾이려 할 때,

두 눈이 흥건히 젖어오며 주저앉아버리고 싶어질 때,

 

늘 부족하기만한 내 모습에 스스로 슬퍼질 때면

내 가슴속에서 꺼내 두고두고 새겨보는 말.

 

《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 우물이 숨겨져 있기 때문일 거야... 》 

라는 어린왕자의 말.

그 말은 지금도 내 삶의 화살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가슴속에서 이 말을 꺼내어 본 오늘...

늘 부족하고 못나게만 느껴지는 내 삶이지만

두 팔 걷어붙이고 다시 한번 살아봐야겠습니다.

 

내 삶 안에는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을 뿐

그 어딘가에 나만이 가지고 있는 보석 같은 그 무엇이

숨겨져 있을 터이니... 

 

-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박성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