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오늘은 북한 이탈 주민이 남한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인 취업 지원 제도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북한 이탈 주민들이 남한 사회에서 자립하는 데 있어 취업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뿐 아니라, 남한의 일상에 대한 적응,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자아실현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 이탈 주민은 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안정적인 사회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북한 이탈 주민 취업 지원의 정의와 그 목적, 지원 대상과 선정 기준,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 신청 방법, 처리 절차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북한 이탈 주민 취업 지원이란 무엇일까요?

북한 이탈 주민 취업 지원 서비스는 남한에 정착한 북한 이탈 주민들이 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북한 이탈 주민은 출신 지역의 정치적, 경제적 특성상 기본적인 교육, 직업 훈련, 일자리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고려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단순히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넘어,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장려금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제공합니다.

 

또한, 북한 이탈 주민이 남한 사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멘토링이 이루어집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고용지원에 그치지 않고, 북한 이탈 주민이 남한 사회에서 자립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원 대상

지원 대상은 고용지원금취업장려금을 중심으로 나뉘며, 각각의 요건에 따라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 고용지원금: 북한 이탈 주민을 고용한 사업주가 그 대상으로, 북한 이탈 주민이 최초 취업한 날부터 3년 이내에 고용한 사업주에게 지급됩니다. 북한 이탈 주민이 남한에 도착한 후 일정 기간 동안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고용지원금은 북한 이탈 주민을 고용한 기업에게 중요한 인센티브가 됩니다. 고용주에게는 임금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형태로, 북한 이탈 주민을 고용하는 부담을 줄여줍니다.

 

  • 취업장려금: 북한 이탈 주민이 취업 후 6개월 이상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면 지급됩니다. 취업장려금은 북한 이탈 주민이 남한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경제적 지원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이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또한, 2014년 11월 29일 이후 입국한 보호결정자는 고용지원금을 받을 수 없으며, 이 경우 미래행복통장 제도가 적용됩니다.

 

이는 고용지원금 대신 장기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돕는 방식으로, 근로 기간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일정 비율로 금액을 매칭해주는 제도입니다.


선정 기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 고용지원금: 북한 이탈 주민을 고용한 사업주는 북한 이탈 주민을 최소 1개월 이상 고용해야 하며, 월 15일 이상 근무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단란주점이나 유흥주점업종, 혹은 사행성 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이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기준은 북한 이탈 주민이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취업장려금: 이 지원은 6개월 이상 같은 사업장에서 일한 북한 이탈 주민에게 제공되며, 최장 3년간 지급됩니다. 특히, 거주지 보호 기간 종료 후에도 1년 이상 동일한 직장에서 근무를 유지하는 경우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북한 이탈 주민이 단기적인 고용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직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동기부여 역할을 합니다.

서비스 내용

고용지원금취업장려금은 북한 이탈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주요 지원책입니다.

 

  • 고용지원금: 사업주에게 북한 이탈 주민을 고용한 대가로 최대 4년간 임금의 50%,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이 지원금은 북한 이탈 주민 고용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며, 그들이 남한의 노동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특히, 사업주 입장에서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인력을 확보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 취업장려금: 북한 이탈 주민이 6개월 이상 같은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지원되며, 수도권과 지방에 따라 지급 금액이 차등화됩니다. 수도권의 경우 1년차에 500만 원, 2년차에 600만 원, 3년차에 700만 원이 지급되고, 지방에서는 더 많은 금액인 1년차에 600만 원, 2년차에 700만 원, 3년차에 8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이는 지방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북한 이탈 주민의 지방 정착을 장려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청 방법

북한 이탈 주민은 이러한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하나원하나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하나원은 북한 이탈 주민들의 남한 사회 적응을 돕는 기관으로, 초기 정착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하나센터는 전국에 걸쳐 운영되며, 취업 상담과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하나포털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지원 신청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북한 이탈 주민들이 보다 쉽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북한 이탈 주민들이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편리한 방식입니다.


처리 절차

지원금 신청이 완료되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1. 초기 상담 및 서비스 신청: 하나센터에서 초기 상담을 받고 서비스 신청을 접수합니다.
  2. 대상자 통합 조사 및 심사: 신청자의 자격 요건을 심사하여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심사 과정은 북한 이탈 주민의 거주지 보호 기간, 고용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진행됩니다.
  3. 대상자 확정: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자가 확정되면, 신청자에게 통보됩니다.
  4. 서비스 제공: 대상자로 확정된 후 고용지원금이나 취업장려금 등 필요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5. 사후 관리: 취업 이후에도 계속해서 정착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추가적인 지원과 조언이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북한 이탈 주민이 장기적으로 남한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추가 정보 : 북한 이탈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멘토링

북한 이탈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멘토링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북한 이탈 주민의 초기 정착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조언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취업과 관련된 조언뿐만 아니라, 의료, 법률, 교육,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이 이루어지며, 개인별로 맞춤형 상담이 제공됩니다.

 

이 서비스는 북한 이탈 주민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점과 개선할 점

장점

  1. 맞춤형 지원: 북한 이탈 주민 각각의 상황에 맞춘 개별적인 취업 상담과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이로 인해 각자의 필요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광범위한 네트워크: 하나센터와 고용복지센터는 다양한 기업들과 연계해 북한 이탈 주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알선을 지원합니다.
  3. 사후 관리: 취업 후에도 꾸준한 모니터링과 추가적인 상담 및 지원을 통해 북한 이탈 주민의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도와줍니다. 이러한 사후 관리는 초기 정착 단계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사회 적응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개선할 점

  1. 정착금의 현실화: 현재 지급되고 있는 정착금이 남한의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북한 이탈 주민의 초기 정착금이 보다 현실적이고 충분한 수준으로 조정될 필요가 있습니다.
  2. 직업 교육의 확대: 직업 기술이나 자격증을 보유하지 못한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북한 이탈 주민은 더 다양한 일자리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1. 북한 이탈 주민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나요?

네, 북한 이탈 주민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북한 이탈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취업활동비와 직업 훈련비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됩니다.

 

2. 취업 지원을 받기 위한 자격 요건은 무엇인가요?

북한 이탈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고용주 또한 일정한 조건을 만족할 경우 고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원금 종류에 따라 세부 자격 요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3. 하나센터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하나센터는 북한 이탈 주민의 취업 지원, 상담, 정착 지원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전국적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4. 취업 후에도 지원이 지속되나요?

네, 취업 후에도 사후 관리를 통해 정착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이 제공됩니다. 취업한 이후에도 북한 이탈 주민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계속됩니다.

 

5. 정착금은 얼마 정도 지원되나요?

북한 이탈 주민에게는 1인당 약 1000만 원 정도의 정착금이 지급됩니다. 다만, 이 금액은 거주지 보호 기간이나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

북한 이탈 주민의 취업 지원은 그들의 경제적 자립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업 교육, 취업 장려금, 멘토링 프로그램, 사후 관리 등 폭넓은 지원을 통해 북한 이탈 주민이 남한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지원은 북한 이탈 주민의 자립적인 사회 생활을 가능하게 하며, 그들의 장기적인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지금 당장 가까운 하나센터를 방문하시거나 하나포털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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